콜로키움
[콜로키움]제12회 마음인문학 콜로키움(공유분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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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1-07-19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 종류: 콜로키움(공유분과) ▶ 제목: 아카이브 구축과 문화콘텐츠인프라 활용 마음인문학 지식지도 개발에 관한 연구 ▶ 일시: 2011년 7월 19일 (화) ▶ 장소: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 ▶ 주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2011년 7월 19일(화),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제12회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콜로키움은 이남희 교수와 이철성 부장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이날 첫 발표자인 이남희 교수(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는 <아카이브 구축과 문화콘텐츠인프라 활용>라는 발표에서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마음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마음인문학 연구의 콘텐츠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철성 부장(이티빌 개발부)은 <마음인문학 지식지도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발표에서 마음인문학과 지식지도의 정의를 제시하면서 마음인문학을 콘텐츠로 체계화함에 있어 예상되는 난항과 이점, 그리고 앞으로의 마음인문학 콘텐츠의 활용영역에 대하여 논하였다.
아카이브 구축과 문화콘텐츠인프라 활용
이남희(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오프라인 백과사전과 온라인 백과사전의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종이책 형태의 백과사전에서 하나의 항목 기사는 그 자체로 내용적 완결성을 가져야 한다. 표제어와 관련된 지식은 자세한 수준까지 그 항목 속에 담겨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화면상에서 마우스 버튼의 클릭만으로 링크되어 있는 관련 있는 정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에서는 개개의 항목 기사가 핵심적인 내용만 담도록 하고, 관련 지식은 그것과 다양하게 연결된 유관 항목 속에서 찾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온라인 백과사전을 제작할 때에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하이퍼미디어 응용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그러니까 오프라인 형태의 집필을 완료한 후, 매체만 전환해서 서비스 단계에서 정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커져갈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마음인문학 자료와 관련하여 인프라 구축을 계속 해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 그렇게 축적될 자료를 다각도로 그리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마음인문학 지식지도 개발에 관한 연구
이철성(이티빌 개발부)
마음인문학은 범학문적인 학문이다. 기존의 학문을 마음인문학과 관련된 영역들로 나누는 것은 학문을 보다 체계적이고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마음과 관련된 기존 학문이 매우 넓게 퍼져있기에 그것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도 간단한 일은 아니다. 이에 지식지도를 표준화된 XTM을 이용하여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을 것이다. 단, 범국가적으로 다루어져야 되는 학문이기에 Term의 과정이 필요하다. 다루어야 하는 학문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분산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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