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키움
[콜로키움]제11회 마음인문학 콜로키움(사상분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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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1-07-1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 종류: 콜로키움(사상분과) ▶ 제목: 티벳불교의 마음과 수행 ▶ 일시: 2011년 7월 11일 (월) ▶ 장소: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세미나실 ▶ 주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2011년 7월 11일(월),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11회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콜로키움은 티벳문화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라마의 친동생인 텐진 최겔과 그의 부인이자 티벳 망명정부 여성장관이면서 ‘티벳 난 프로젝트’ 총재직을 맡고 있는 린첸 칸도 여사를 초빙하여 <티벳불교의 마음과 수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들었다. 이 발표를 통해 티벳 불교의 전파와 발생과정, 가르침과 수행과정, 그리고 수행의 마음가짐과 궁극적인 목표 등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티벳불교의 마음과 수행 텐진 최겔(Tendzin Choegyal, Ngari Rinpoche) 린첸 칸도(Rinchen Khando Choegyal,)
티벳불교의 강점은 문자를 모르는 이부터 최고 단계의 수행자에 이르기까지, 현교의 교육과정부터 밀교의 가르침까지 포함하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수행체계를 확립한 데 있다. 티벳불교의 폭넓은 교리 체계는 불교의 여러 종파를 넘어 다른 종교까지 포함할 수 있는 포용력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이러한 교육체계는 무수히 많은 훌륭한 스승을 배출한다는 것이다. 달라이라마가 대표적이다. 아주 논리적인 현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달라이라마는 어떠한 질문에도 명쾌한 불교적 해답을 제시해 준다. 어떤 질문에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논리를 불교적으로 풀어내는 훈련은 달라이 라마뿐만 아니라 티벳의 모든 스님들이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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