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여자 대학생의 성격 유형의 조절 효과 -스트레스와 불안과의 관계에서(김미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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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5-09-2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여자 대학생의 성격 유형의 조절 효과 – 스트레스와 불안과의 관계에서 저자 김미영 참여구분 HK연구교수 저자수 1 학술지명 인문과학연구 46 발행처 인문과학연구소 게재일 2015.09.21 여자 대학생의 성격 유형의 조절 효과 -스트레스와 불안과의 관계에서 김미영(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 하위요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성격유형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있는 3개 대학의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불안, 스트레스, 성격 유형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 조사가 이루어졌다. 불안을 종속 변인으로 하여 단계별로 스트레스 하위요인과 성격유형을 독립 변인으로 투입하고, 성격유형과 스트레스 하위요인의 상호작용을 독립 변인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조절 회기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 하위요인 좌절감과 낮은 통제능력은 불안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절 변인인 성격유형을 새롭게 추가로 투입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좌절감은 불안을 설명하는데 주 효과도 유의미하고 성격유형과의 상호작용도 유의미했다. 그러나 통제능력은 주 효과는 유의미하였으나, 성격유형과의 상호작용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나서, 조절 변인으로서 성격유형의 역할은 좌절감을 통해서만 나타났다. 둘째, 스트레스 하위 요인과 성격 유형과의 상호작용에서 불안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을 검토한 결과, 좌절감이 높으면서 A 유형 성격일 경우 불안이 가장 높고, 좌절감이 낮으면서 B 유형 성격일 경우 불안이 가장 낮았다. 좌절감 수준이 같더라도 A 유형 성격의 경우 불안 수준이 B 유형 성격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불안과 좌절감과의 관계에서 성격 유형이 조절 변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성격 유형의 조절 효과를 살펴봄으로 여자 대학생의 불안을 조망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상담의 효과적 개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주제어 : 불안, 스트레스, 좌절감, 통제능력, 성격유형, 조절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