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불교와 실존주의 교육철학에서의 자아와 본래성의 문제(정혜정 외 1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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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5-09-0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불교와 실존주의 교육철학에서의 자아와 본래성의 문제 저자 정혜정 외 1인 참여구분 HK연구교수 저자수 2 학술지명 교육철학연구 제37권 제3호 발행처 한국교육철학학회 게재일 2015.09.08 불교와 실존주의 교육철학에서의 자아와 본래성의 문제 정혜정(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요약문> 서구전통에서 거론되는 자아실현은 서구 근대적 자아개념, 즉 모든 사물과 자연으로부터 분립된 자기를 주체로 하여 자기중심성을 확보하는 실체적인 자아를 상정한다. 그러나 불교와 하이데거의 실존철학은 자아와 세계를 이원론적 관점에서 보고 있지 않다. 가립적(假立的)이자 관계적 존재로서의 자아는 어디까지나 현상적 자아이며, 본래성은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현상적 자아를 실체화함으로써 비롯되는 분별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향에서 구현될 수 있다. 본래성 실현을 위한 실천은 현상적 자아의 이면에 놓인 본질로서의 ‘무’ 또는 ‘무아’의 자각을 요청하며, 본래성을 실현한 자아의 모습은 주객의 이분법에서 벗어난 전일적 상태로 특징지어진다. 인간은 저마다의 고유한 실존적 상황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본래성 실현이라는 인간의 공통적인 존재론적 과업은 각자의 개별성을 반영한 다양한 양상으로 추구될 수 있다. 자아의 본래성 실현을 위한 실천으로서 불교의 지관수행과 하이데거의 포이에시스는 자기중심적 자아실현과 자아확대를 지양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서구의 근대적 자아개념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현대의 교육관과 정면으로 대조를 이룬다. 주제어 : 불교, 실존주의, 자아, 본래성, 무아, 이원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