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老子修養論과 마음치유(박승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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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4-03-3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老子修養論과 마음치유 저자 박승현 참여구분 HK연구교수 저자수 1 학술지명 인문과학연구 40 발행처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게재일 2014.03.31 老子修養論과 마음치유 박승현(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국문초록> 본 논문은 노자철학의 수양론을 ‘마음치유’와 연관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수양이란 개념은 서양철학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동양철학은 생명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언제나 ‘덕성(德性)’관념과 ‘주체성’을 중시하였다. 그래서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언제나 ‘수양(修養)’ 즉 ‘실천’의 문제가 중요하게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수양은 바로 자기 극복(극기克己)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자기 극복의 과정인 수양은 본래 마음치유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들의 ‘인위’와 ‘조작’의 행위가 고통을 낳는다고 본다. 이러한 조작을 제거하기 위하여 노자는 ‘무위’의 관념을 제시한다. 무위와 자연은 고도의 수양을 통하여 도달되는 마음의 경지이다.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양과 마음치유는 ‘비움(손損)에서 출발한다. 비움의 과정을 통하여 확보되는 것이 바로 ‘허정심’이다. 이러한 허정심의 회복과정이 바로 마음치유의 길과 맞닿아 있는 것이다. 주제어: 노자, 수양, 마음치유, 무위, 자연, 허정심(虛靜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