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청소년기 사적 자의식과 우울고의 관계에서 정체성 혼미의 매개 효과(김미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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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4-03-20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청소년기 사적 자의식과 우울고의 관계에서 정체성 혼미의 매개 효과 저자 김미영 참여구분 HK연구교수 저자수 1 학술지명 청소년학 연구21(3) 발행처 한국청소년학회 게재일 2014.03.20 청소년기 사적 자의식과 우울관의 관계에서 정체성 혼미의 매개 효과 김미영(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국문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 사적 자의식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정체성 혼미의 매개 효과를 검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체성 성취의 발달 과제에 직면해 있는 서울의 2개 고등학교 남녀 학생 543명(남자 277명, 여자 266명)을 대상으로, 사적 자의식, 정체성 혼미, 우울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 조사를 했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통하여 밝혀진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 자기 집착이 우울감에 영향을 끼치는 경로는, 우울감에 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직접 경로와 정체성 혼미를 매개로 해서 우울감에 영향을 끼치는 간점 경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 자의식의 하위 요인인 자기 자각은 우울감에 부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직접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았고 정체성 혼미를 매개로 해서 우울감에 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간점 경로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체성이 혼미 된 상태에서 자기 자각은 우울을 억제하는 직접효과를 갖지 못했다. 사적 자의식 두 하위 요인의 속성은 정체성 혼미라는 변인에 의해 우울감에 끼치는 영향력에 변동을 나타내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적 자의식과 우울과의 관계에서 정체성 혼미가 매개 변인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기 우울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체성 성취의 적절한 치료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주제어: 우울, 정체성 혼미, 사적 자의식, 매개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