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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대상 세계 뇌주간 프로그램 개최[원광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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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3-03-2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우리대학은 34개 고등학교 고교생 6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3년 세계 뇌주간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원광뇌과학연구소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입학사정관실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62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199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세계 뇌주간 행사(Brain Awareness Week)는 뇌연구의 진척상황과 유용성 등 뇌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독립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전북에서는 2009년부터 우리대학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4대 특성화 중 하나인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뇌를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는 방법을 탈피해 ‘청소년을 위한 마음과 생각의 이해 – 뇌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융합을 시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에서 바라본 마음의 이해(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 ‘청소년을 위한 마음공부 방법(원광디지털대 교양학부 권도갑 교수)’, ‘마음은 뇌에 있을까?(의과대학 이서울 교수)’, ‘스트레스에 의한 마음과 뇌의 변화(한의과대학 성강경 교수)’, ‘영상으로 보는 마음(의과대학 이학승 교수)’ 등이 진행됐으며, 입학관리처장 박은숙 교수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전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광뇌과학연구소장 김민선 의과대학 교수는 “우리대학은 2009년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뇌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사로부터 뇌주간 프로그램이 의학도와 과학도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를 설정하는 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는 얘길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고교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 적합성이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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