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뉴스] 원광대·제7공수특전여단, 업무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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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5-06-1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원광대·제7공수특전여단, 업무협약 체결
안보 공감대 확산 및 군 인성도야 프로그램 진행 오승권 기자
(익산=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제7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성도 준장)은 원광대 인문한국(HK) 사업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김성도 여단장을 비롯해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광대에서 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인성도야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 공감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의 인성도야를 위한 인성 마음인문학을 지원하고, 제7공수특전여단은 원광대에서 요청할 경우 안보관 확립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안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장병의 인성교육을 위해 ‘아람(아름다운 사람의 준말)’ 프로그램과 ‘케어마인드(CARE-Mind)’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병영 내에서 운영해 군 장병들의 마음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는 “명상에 기반을 둔 ‘아람’이나 ‘케어마인드’ 프로그램은 산만하게 흩어지는 정신을 현재 순간에 집중하도록 해주고,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공감과 배려심을 기르도록 해준다”며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깨닫도록 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도 여단장은 “인성과 인문학 교육의 전문기관인 마음 인문학 연구소를 운영하는 원광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인성함양 및 인문학 소양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부대 전투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지난 2010년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한 인문한국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음과 관련된 융합연구로 마음인문학의 토대구축과 이론, 패러다임 정립, 정신문화 비전 제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실시된 ‘인문한국(HK) 지원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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