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라매일] 군 장병들 “다양한 방식 명상 수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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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5-03-15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군 장병들 “다양한 방식 명상 수양한다”원광대- 육군 제35보병사단, 마음인문학 교류협정 체결
2015년 03월 15일(일) 19:36 [(주)전라매일신문] 단이 군 인성 마음인문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김도종 총장과 최창규 사단장을 비롯해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35 보병사단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원광대학교에서 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과 관련해 인성도야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사단 장병의 인성교육을 위해 ‘아람(아름다운 사람의 준말)’프로그램과 ‘케어마인드(CARE-Mind)’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병영 내에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군 장병들의 마음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내창 마음인문학연구소장 교수는 “아람이나 케어마인드 프로그램 모두 ‘정신차림’명상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이 명상은 조용히 자리를 깔고 앉아서만 하는 명상이 아닌 밥을 먹고 행군을 하고 각종 훈련을 하며 내무 생활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명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명상은 산만하게 흩어지는 정신을 현재 순간에 주의집중 하도록 해주고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공감과 배려심을 기르도록 해준다”며 “그냥 지나치는 주어진 것들과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깨닫도록 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지원 사업에 지난 2010년 ‘마음인문학-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신규 선정돼 마음과 관련된 사상·치유·도야·공유 분야의 융합연구로 마음인문학의 토대구축과 이론, 패러다임 정립, 정신문화 비전 제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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