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시아뉴스통신] 마음치유와 마음도야의 방법론적 기틀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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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3-06-25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원광대학교(정세현 총장)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마음치유’와 ‘마음도야’의 방법론적 기틀을 제시한 총서를 발간했다.
총10권으로 구성된 총서는 마음인문학연구소 3단계 사업 중 1단계를 마무리하면서 발간한 것으로 대중총서, 학술총서, 번역총서로 구분돼 있다.
대중이 ‘마음’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술된 대중총서는 ▷몸-마음 에콜로지, ▷어린이 마음연구-우리, 이대로 놀게 해주세요 등 2권 이며,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공자가 마음을 연구하고 실천한 저술들을 엮은 학술총서는 ▷한국의학과 마음 치유, ▷마음의 인문학-동서양의 마음 이해, ▷종교, 마음을 말하다, ▷치유와 도야, 마음의 실천적 이해, ▷마음과 마음-동서 마음 비교 등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번역총서는 동서고금의 마음담론 저서를 번역했으며, ▷서양 행복 담론사, ▷서양 영혼 담론사, ▷진리의식의 마음 등 3권으로 발간됐다.
특히 ‘몸-마음 에콜로지’는 환경 위기를 극복할 마음인문학적 대안을 모색한 저서로 녹색인문학 시민강좌의 다양한 관점과 토론을 수렴해서 엮었으며, 한국의학에서 마음 치유의 방법을 모색한 ‘한국의학과 마음 치유’는 인문학의 소통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양 행복 담론사’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주요 사상가의 행복을 다루며, 행복이란 무엇이고, 우리 생활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지 살폈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립된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을 인간 실존의 실천적 문제들과 연결시켜 연구하고, 동서고금의 다양한 마음담론을 결집해 인류의 문명적 자산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인문학뿐만 아니라 심신 통합적 의학 · 명상수행의 전통 · 심리학 등을 포함해 학제적으로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장 한내창 교수는 “마음인문학연구소 사업은 마음(인문학)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1단계, 마음인문학 마음치유 · 도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2단계, 마음인문학을 세계로 도약시키는 3단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9월부터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