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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제30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
[새전북신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제30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
마음인문학연구소2021-04-27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30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제30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일상의 시대, 마음공부와 마음치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 의학, 심리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다양한 관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촉발된 마음의 문제를 분석하고, 오늘날 상황에 맞는 마음공부와 마음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기조 강연으로 원불교학과 한내창 명예교수의 ‘진화, 관념, 기억, 그리고 명상’, 오클랜드공과대 심리학과 크리스티안 크레겔로 교수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심리적 고통과 마음챙김 그리고 탄력성’이 진행되며, 국내외 학자 및 현장 전문가 8인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일차 의료에서 바라본 코로나 일상의 공포와 적응(원광대 김영전 교수)’, ‘코로나 블루 문학치유 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마음인문학연구소 손시은 교수)’, ‘사회적 정의 진전을 위한 형평 도구로서 마음챙김의 활용(Grace Song, Won Institute of Graduate Studies, 미국)’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원불교학과 원영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은 “코로나 블루로 인해 마음공부와 마음치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걸맞은 마음공부와 마음치유 방법들이 제시돼 이를 활용해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는 유튜브 ‘마음인문학연구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1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