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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과 인류구제 활동의 모범, 원불교사상연구원 공동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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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7-06-13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 원불교 중앙봉공회 설립 4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 –한국의 여러 종교 가운데 ‘사회공헌과 인류구제 활동’에 모범을 보여 온 원불교(圓佛敎)가 한국사회와 전 세계를 향해 한 차원 더 깊어진 봉공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학술대회를 연다. 원불교 교정원 공익복지부와 원불교 중앙봉공회 및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원불교 중앙봉공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원불교 2세기 봉공회 비전Ⅰ: 봉공(奉公)의 의미 재정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등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에서는 심도정(원광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원로교무가 ‘원불교 3대사업(교화, 교육, 자선)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 이인광(원불교 교정원 공익복지부) 교무가 ‘원불교 봉공회 발전 10개년 계획’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을 통해 심도정 원로교무는 원불교 3대사업의 전통과 위상을 점검하면서 근저에 흐르고 있는 무아봉공 정신과 전무출신 제도의 애환을 확인하고, 이 3대사업이야 말로 원불교를 특징짓는 요소로서 원불교 100년을 수놓은 금자탑이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장진수(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 교무가 ‘원불교 무아봉공(無我奉公)의 교리적 위상’을 주제로 정신개벽과 무아봉공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드러내고, 박윤철(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원장) 교무가 ‘불법연구회 시대와 무아봉공’을 주제로 무아봉공의 실천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오세영(원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원불교사회복지의 사상적 기반으로서의 무아봉공’을 주제로 자원봉사와 무아봉공의 사상적 접점을 모색하고, 강명권(원불교 중앙봉공회) 교무는 ‘중앙봉공회 40년사의 회고와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한편,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후에는 원불교 중앙봉공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혜전(원불교 강남교당) 대호법과 우세관(원불교 소남훈련원) 교무의 지정토론에 이어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