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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워크숍] 임운자재 – 선사의 생명상태
[집중워크숍] 임운자재 – 선사의 생명상태
마음인문학연구소2018-11-07

▶ 종류: 집중워크숍

▶ 제목: 임운자재-선사의 생명상태

▶ 일시: 2018년 11월 7일(수)

▶ 장소: 원광대 숭산기념관 2층 대학선방

▶ 주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는 2018년 11월 7일 “임운자재 – 선사의 생명상태”를 주제로 집중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중국 북경대학교 종교철학연구회 학술고문이자 티벳 등지에서 수행을 닦아 선사로 활동하는 Peter Sandor가 초청강사로 왔으며 그는 “좌선을 할 때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로지 좌선만 하라. 좌선이란 뭔가 해야되고 하지 말아야되고 하는 게 아니라 다만 열어두는 가능성 자체다”며 “불법은 마음에 있는 것이지 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좌선에서 행하는 자세도 우리 마음을 고요하도록 돕는 행위일뿐이지 본성을 깨우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수행 본질을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좌선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다리가 아프거나 몸이 불편해 갈등을 느낀다면 이것을 굳이 노력해서 극복할 필요가 없다”고 일갈했으며 심도있는 인문학 강의와 체험을 나누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