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 초청강연

▶ 제목: M&L Psychotherapy의 이해와 적용

▶ 일시: 2014년 7월 31일 (목)

▶ 장소: 원광대 교학대학 1층 세미나실

▶ 주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마음인문학연구소가 7월31일 오후 5시 30분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M&L Pychotherapy의 이해와 적용”가 있었다. 강형원 교수(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본병원 한방신경정신과)는 서구 심리치료 방법인 Mindfulness과 Loving Presence를 한방 심리치료에 접목시켜서 마음의 병과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유하는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치료자는 환자의 내적 자원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진행시킨다. 동시에 치료자는 내담자의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긍정하는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진다. 서양심리학과 동양철학을 접목한 하코미 세라피(Hakomi Therapy)도 소개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환자가 마음의 방을 그리면서 자신의 문제를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임상활용법이 다양한 실례를 통해서 제시되었다. 강연에서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내담자와 환자와의 신뢰에 근간한 관계성 구축이 강조되었다. 동양 철학의 칠정론에 바탕한 한의학 기법에 따르면, 서로 상극되는 감정으로 문제적인 감정을 풀 수 있는 바, 이것을 오지상승요법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증상중심과 자기조절 중심의 치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