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키움
[콜로키움]제22회 마음인문학 콜로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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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2-12-06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 종류: 콜로키움(도야분과) ▶ 제목: 마음이란 무엇인가? ▶ 일시: 2012년 12월 6일 (목) ▶ 장소: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1층 세미나실 ▶ 주관: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2012년 12월 6일(목),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마음인문학연구소 제22회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콜로키움에서 권도갑 교무는 마음 연구에 있어서 마음이란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마음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재정립함과 동시에 마음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하고자 하였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권도갑 교무
마음, 즉 의식은 느낌과 생각을 선택하며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에 세뇌되어 관념에 가려지면 어두운 고정관념의 노예가 되어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생각은 과거나 미래에 있으며 옮고 그름을 판단 분별한다. 그러면 자신과 현실을 거부하고 저항한다. 삶이 지루하고 의미가 없으면 불만스럽다. 현실이 목적의 수단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으며 힘들고 고통스럽다. 이들이 모두 생각에 젖어서 지금 여기를 벗어나 있다는 신호이다. 반면에 느낌을 선택하여 살면 지금 여기에 현존한다. 현실과 자신을 절대긍정하며 만족하고 수용한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 여기뿐이다. 지금 이 순간이 목적이요 선물이며 축복임을 자각한다. 느낌으로 늘 깨어있으면 성장을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지 않는다. 나 자신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이제 마음에 대한 새로운 검증이 일어나야 한다. 느낌을 통해 본 우리의 마음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위대하고 경이로운 존재이며 영원하고 무한한 실존이다. 느낌을 통해 지금 여기 자신의 무한히 밝고 큰 마음을 수용한다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