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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제9회 마음인문학 콜로키움(사상분과)
[콜로키움]제9회 마음인문학 콜로키움(사상분과)
마음인문학연구소2011-05-26

▶ 종류: 콜로키움(사상분과)

▶ 제목: 미국에서의 불교학 연구 및 불교수행 경향

▶ 일시: 2011년 5월 26일 (목)

▶ 장소: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

▶ 주관: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 내용: 2011년 5월 26일(목),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시청각실에서 제9회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발표자인 하정남 교수(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는 <미국에서의 불교학연구 및 불교수행 경향>이라는 발표에서 학문적으로 명확히 설명하고 정립해야 할 불교와 원불교의 중요 개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연구와 수행에 있어서 원불교 설법 속에 들어 있는 기존의 중요한 선법 혹은 수행법들을 제대로 알고 가르쳐야 함을 역설하였다.

 

미국에서의 불교학연구 및 불교수행 경향

 

하정남(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원불교학과)

 

미국사회에서는 종교성을 거부하는 지적풍토와 실용주의 추구에 중점을 두고 불교 수행을 받아들인다. 이런 영향으로 선과 명상이 심리치료와 참여불교로 발전하고 있으며 비종교적인 접근을 통해 종교성을 배제하고 있다. 미국인의 관심이 선불교 수행으로 옮겨지면서 자생적인 선 센터가 창설되기 시작했다.

원불교 미국화의 과제는 교재부족의 해결이다. 경전류 및 일차교재에 있어 통합된 버전의 경전을 시대와 지역문화에 맞게 재편집할 필요가 있다. 기본 경전을 중심으로 면석한 학문적 분석과 평가를 통한 제대로 된 연구자의 학문적 차원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원불교가 미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화방향으로 인권평등 및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불교심리학적 접근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http://www.wku.ac.kr/calendar/2011%eb%85%84-%ec%a0%9c9%ed%9a%8c-%eb%a7%88%ec%9d%8c%ec%9d%b8%eb%ac%b8%ed%95%99-%ec%bd%9c%eb%a1%9c%ed%82%a4%ec%9b%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