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성격유형과 사상체질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대학생을 대상으로(김수연) | |
---|---|
마음인문학연구소2015-12-0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성격유형과 사상체질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자 김수연 참여구분 HK연구교수 저자수 1 학술지명 청소년학연구 제22권 제12호 발행처 한국청소년학회 게재일 2015.12.01
성격유형과 사상체질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대학생을 대상으로 김수연(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사상체질, 성격유형, 불안과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남녀 대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지를 분석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유형과 사상체질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교차분석의 χ2 검증 결과, 성격 유형과 사상체질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성격 유형과 사상체질의 일치하는 상관관계를 찾기 어렵고, 두 변인이 개인 안에서 비대칭적으로 공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이원 변량분석의 결과 성격유형과 사상체질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으므로 단순주효과 분석을 했다. 그 결과 A 유형 성격이면서 소음인 체질일 때 불안과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B 유형 성격일 경우는 다른 체질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소음인 체질이라고 해서 항상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은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성격 유형을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성격유형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중요한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성격 유형과 사상체질에 따라 개인의 정서적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 주제어: 불안․스트레스․성격유형․사상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