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마음’의 한 정의, – 마음인문학과의 관계에서(이기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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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2-08-10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마음’의 한 정의, – 마음인문학과의 관계에서 저자 이기흥 참여구분 HK연구인력 저자수 1 학술지명 철학연구 제123집 발행처 대한철학회 게재일 2012.08.10 ‘마음’의 한정의 – 마음인문학과의 관계에서 이기흥(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논문개요] 이 글은 마음인문학의 철학적 정초 작업의 목적으로 마음 정의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제반 심리개념들이 전반적으로 어떤 영역과 관계하고 있는지 물은 후, 그 영역을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의 실존 활동들에다 정위시킨다.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이 삶을 영위할 때, 그 구성요소는 유기체 내부세계, 공간 세계, 시간 세계 그리고 행동 세계고 이것들이 역동적으로 엮어 인간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창출해 낸다. 이의 설명을 위해 먼저 자급자족체계로 이해되는 유기체에 관한 체계론적 기술이 제시된다. 그러고 나서 이 모델에 기반을 둬서 유기체/인간이 어떤 (논리적) 경로로 삶을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단계별로 밝히는 가운데, 필자는 이 과정을 참조하여 충동적 마음, 조작적 마음, 메타 마음, 집단의식/사회적 마음, 인성적 마음 등을 구성해 내고 (이때 각 계열의 마음은 다시 세분되어 논해진다.), 그리고 종국적으로 그 모든 과정의 특징을 일반화시켜 마음을 (기능론적으로) 정의한다. 이 글에서 마음은 간단하게 말해, 인간 실존에 소용되는 세계적 요소들을 거미줄처럼 엮어 인간 실존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인간 실존을 승화시키는 인간과 세계의 매개 및 자기승화의 장치. 기관으로 이해된다. * 주제분야 : 심리철학, 인지과학, 심리학 * 주 제 어 : 마음인문학, 마음학, 마음의 정의, 삶의 질,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