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논어』의 중용사상과 마음공부(이기흥 외 1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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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연구소2012-05-17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분류 논문 학술지구분 등재 논문제목 『논어』의 중용사상과 마음공부 저자 이기흥 외 1인 참여구분 HK연구인력 저자수 2 학술지명 동양사회사상25호 발행처 동양사회사상학회 게재일 2012.05.17 『논어』의 중용사상과 마음공부 이현지·이기흥(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논문요약> 오늘날 현대인은 유사 이래 물질적으로는 가장 풍요로운 사회를 살고 있으며, 사회구조적으로는 가장 발전한 사회체계를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유사 이래 가장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급증하는 자살률, 우울증의 증가, 현대인의 스트레스 등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회학의 접근은 주로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통해서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변화가 우리사회를 좀 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충분히 기여했다. 그러나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변화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사회체계가 아무리 합리적으로 구성되고 제도와 법이 정비된다고 하더라도 사회구성원들이 느끼는 아정과 행복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우리는 개인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본 연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을 개인의 변화를 추구하는 마음공부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 한 개인이 행복한 존재가 되어서 자신이 속한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개인의 마음공부를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먼저, 현대사회에 있어서 마음공부의 필요성을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 『논어』에 나타나는 중용사상을 통해서 구체적인 마음공부의 내용을 탐색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음공부에 있어서 중용사상이 가지는 함의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