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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교 70주년 국제학술대회
[포커스뉴스]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교 70주년 국제학술대회
마음인문학연구소2016-04-07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교 70주년 국제학술대회

마음 챙김의 일상적 활용 학술논문 30여편 발표

등록: 2016-04-07 13:45

 

(익산=포커스뉴스)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인문한국(HK)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도야와 마음치유’라는 큰 범주 아래 마음 챙김의 일상적 활용을 주제로 미국, 영국, 독일, 인도, 중국 등을 비롯한 국내·외 마음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날 기조 강연은 정순일(원광대) 교수의 ‘대념처경과 원불교의 수행’, 나라야난 스리니바산(인도 알라하바드대) 교수의 ‘명상에서의 주의집중과 의식’이 각각 발표된다.

 

 

다음날 기조강연에서는 니르베이 싱(미국 어거스타대) 교수의 ‘심리학적 웰빙을 위한 마음 챙김에 바탕한 중재의 적용’, 임승택(경북대) 교수의 ‘초기불교의 마음지킴이(Sati)와 그 치료적 활용’이 발표된다.

 

 

원광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8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 참가자들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나이트 워킹투어(12일)와 김제 금산사 방문(13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한국 지원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대학 인문학연구소를 선정해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내창 마음인문학연구소장은 “우리의 일상적 삶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여러 석학 및 연구자들과 함께 논의의 장에 올리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박윤근 기자 bule2737@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