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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신문] 원광대 마음인문학硏, 현대인의 내면세계 회복을 논하다
[전라매일신문] 원광대 마음인문학硏, 현대인의 내면세계 회복을 논하다
마음인문학연구소2013-11-24

원광대 마음인문학硏, 현대인의 내면세계 회복을 논하다

 

 

 

‘영성개발, 마음공부 프로그램 현황과 과제’학술대회 개최

 

2013년 11월 24일(일) 20:09 [(주)전라매일신문]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한내창)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추계 공동학술대회 ‘영성개발,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현대사회는 이제 마음의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도 인간의 내면세계 회복에 대한 요청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학술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참된 문명이 갖춰야 할 정신적 가치에 대해 여러 종교들이 앞장서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와 각 종교가 현대인들의 마음의 문제를 어떻게 돕고 있고 또 도울 수 있는지 각각의 경험과 학문적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내창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은 ‘국내외의 마음 챙김 훈련과 마음공부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선문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종교수행 맥락에서 본 통일교 훈독회’ ▲대진대학교 김영주 교수의 ‘대순진리회의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 ▲연세대학교 박미경 교수의 ‘개신교 영성훈련의 현재와 미래’ ▲가톨릭대학교 최준규 교수의 ‘가톨릭 사제양성과정에서의 영성계발’ 주제 ▲동국대학교 김호귀 교수의 ‘묵조선의 구조와 己事究明의 방식’ ▲마음인문학연구소 정혜정 교수의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설계와 과제:동학을 중심으로’ ▲마음인문학연구소 김은진 교수의 ‘원불교 마음공부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가 각각 발표됐다.

연구소는 “이번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현대사회의 빠름의 구조와 문화 속에서 상처입은 현대인들에게 내면세계 회복에 대한 방향을 밝혀주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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